그냥 남자의 의견이나 말을 따르는 여자..가 아니라 구체적인 예시를 좀 제시해 주시면 안될까요?
잘 맞는 사람들이랑은 전혀 문제 없었는데, 안 맞은 사람들은 나중에 생각해 보니 뭔가 공통점이 있었어요.
특히 싸울 때 네가 동갑이라서/나이 차이가 많이 안나서 그러는 건 알겠는데..
나도 남자라 미안하다는 말 하는거 자존심 상한다..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저는 문제가 있으면 나이나 성별을 떠나서 시비를 가리고 잘못한 사람이 잘못했다고 말 해야 하는 게 당연한데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는 게 순종적인 건가요? 그럼 이렇게 하시는 여자분들은 속에서 서운함과 불신이 쌓이지 않으세요? 아니면 진짜 선천적인 성격상 그냥 유하게 이해가 되시는 건가요?
아니면 이런 때 말고 그냥 평소에 연락 안한다고 뭐라 하지 않는거 이런게 순종적인 건가요? 여자 입장도 궁금하고, 또 그보다 더 남자가 느끼는 긍정적 의미의 순종적인 여자가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와이프가 담배를 봤는데
뭐 밤일 이런쪽 예시는 사양이고, 일반적 데이트 상황일 때 예시를 알고싶어요.
그냥 저랑 안맞는 사람들이 있는건지, 아님 이게 남자들에게 어느정도의 일반적인 취향이라 제가 맞춰가야 하는건지가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