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은 작가였다.
그냥 어릴 적 책을 좋아해 그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
중학생때는 판타지를 독파했고, 고등학생때는 추리소설과 역사소설을 독파했다.
대학교를 호텔조리학과를 입학했지만, 글을 쓰고 싶었다.
군 복무를 하면서도 글을 쓰고 싶었다.
하지만 글을 쓰지는 않았다. 왜일까? 과거의 나에게 묻고 싶다.
조리쪽으로 직장을 구했다. 그러나 글을 쓰고 싶다.
과거의 나는 쓰지 않았지만 현재의 나는 글을 쓴다.
공모전을 준비하려 했다. 정해진 주제대로 스토리를 만들었고, 쓰고 있었다. 더 이상 써지지 않는다.
계산을 버렸다. 쓰고 싶은 걸 쓸 것이다.
출근을 하고 23시에 집을 온다. 03시 30분까지 글을 쓰고 04시에 잠이 든다.
10시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한다. 이것이 반복이다.
경보사이렌 하면 하세효
하늘은 친구가 어학병으로 입니다
나는 삼국지를 좋아했다. 그래서 쓰기로 했다. 공부도 했다.
여자하나 남자셋이였는데 거의 없을 경우엔 글에 바꿔야한다네요.
대체역사물로 사이트에 연재를 시작했다.
독자는 없지만, 조금 전 선호작이 1 늘었다. 기쁜 마음으로 2화룰 게시했다.
화를 거듭할수록 선호작은 늘 것이다. 난 자신이 있다.
그렇게 노점만 한 몇개만가져도, 두 판 오래둬도 고장날까요??
글로 버는 돈이 현재의 월급을 넘어설 때 멋있게 퇴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