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 2, 3편에 나오는 LJ라는 캐릭터가 가지고 다니는 권총은 베레타로 알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순금인건지 금도장인 건지 여하튼간에 총기 외피가 아예 금으로 되어 있어서 삐까번쩍하더라고요.
그러고보니 히틀러의 PPK 권총도 금도금이었다던가...
영화 '로드 오브 워'에서 아프리카 독재국가 통치자의 아들이 무기상 '유리 오를로프'를 처음 만날 때 들고 다니던 AK-47도 금으로 떡칠된 소총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총기의 겉이나 일부 부속 등을
본래의 금속 대신 개인이 원하는 형태, 색상의 금속으로 바꿔서 제작할 수 있는 건지, 그렇게 제작한다고 쳐도 총이 쏘는 도중에 폭발하는 일 없이 멀쩡하게 작동할지 궁금합니다.
말이라도 꺼내볼걸 ㅠ 전에 문제가 이후분들이 먼저 받고 전 소식조차
그리고 커스텀 총기라고 해서 손잡이나 겉, 부속 등을 개인이 원하는 금속으로 바꿔서 제작하는 수준을 넘어서
아예 개인 레벨에서 부품부터 총알까지 독자적인 소재와 원재료, 설계로, 좋게 말하면 독창적이면서도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나쁘게 보면 기성품 총기와는 총탄도 호환되지 않는 그런 총기도 제작하는 경지에까지 다다른 사람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