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부당하고 힘든거 참으니
그정도쯤은 응당 당연히 참고 해야허는건가 싶었다.
그래서 참고 참았는데
왜 나한테 남은 건 무력감과 우울감뿐일까
왜 지쳤는지도 모르게 맘이 괴롭고 지친다.
퇴사를 해도 마냥 행복하진않을꺼같지만
여기서 내가 더 얻을 껀 없을꺼같다.
그래서 퇴사한다.
2년간 회사생활
내업무뿐만아니라 회사에 메뉴얼 등 인수인계 일절없이 일 시작
면접때보다 업무시간 30분더 많음
실질적으로 겸직이 불가한자리나 입사하고나니 비품관리 겸직말함
그러나 온갖잡일은 다떠맡은 자리(인사,세탁,회사유니폼,기타교육 등)
업무조정요청하고 면담해서 저 중 일부조정, 사장은 나보고
나는 자기네가 원하는 인재상이 아니라 함.
팀장은 이전전임은 한번도 잡일에 불만이 없었다 하나 그건거짓말임
팀회식이 자주는 아니지만 간혹있을때마다 남자직원과 엮어됨
매번 회식때마다 싱글남자직원 4명이있으면 4명하고 엮어됨
남자친구가 없을때도 그렇고 있을때도 마찬가지임
팀원과 따로 술자리 가진적있는데 그때 남친이 있얶는데
한 남직원을 엮으며 세컨어쩌구함
사장과 노조측에서 우리팀 고생한다고 밥사준다함
막상 가니 여직원만 불러서 술자리마련, 술자리서 담배피고 술강요
또 다른 전체회식때 원형테이블이였는데 가운데 사장 임원 자리에
여직원 사이 사이 자리 배치하고 이름표까지 부착함
다른 테이블에는 이름표없었음 기분더러워서 술못먹는다
뻐팅겨서 다른자리보내짐.
연말행사, 체육대회, 주말등산에 시다바리짓도 당연( 음식서빙 )
일주일에 한번 20분 일찍나와서 청소하는것도 당연
30분일찍출근해서 1시간반동안 강제교육듣는것도 당연
8시출근인데 20~30분전까지오라 강요
그시간와도 할꺼없고 본인(타팀장)도 미리와서 밥먹고
미리 여유갖고 시작하면 좋다고 그래서 일찍오라는 거임
점심시간에도 자리지키라길래 따로 휴식시간 주냐니까 어이없어함
8시부터 6시반까지 근무인데 기본급이 150이고
시간외수당이 30이다. 세후 170정도
아무리그래도 자격증이 있어야 하고 법적인부분까지 신경써야하는
자리인데 월급도 너무 박봉이다...
후..........결론은 ... 정말 이까지 잡아주네
또 없는 일만들어서 소문내고 그걸 나에게 조심하고 신경쓰란다.
그냥 1년 계약직인데 온갖 책임은 다요구하면서
또 온갖 잡일은 다떰겨놓고 그걸 얘기하는 내가 유난스런 사람이다.
어느순간부터 월급받는 만큼 시키는것만 하자싶었다.
부당한요구해도 그냥 들어주곷말자 싶었다. 그냥 상대하기
피곤하고 귀찮아서 참고 넘어가며 시간만 때운거같다.
앞으로 더 다닌다고 바뀔게 없을 거 같아 2년채우고
그만 두가로 했다. 경력만 쌓고 이직하자 싶었는데
죽으라고 부터 베스킨 순회공연 2500원입니다 ~~~~
이제 그렇게 하면 되는데...
9급공무원시험 핀번호만 가시는거면 머그컵에...
차리리 더 빨리 그만두지 못함게 후회된다.
너무 무기력하다... 자신감도 없다...
친구들은 지금 같이 볼 절대 윤리적인 그냥 아무 날도 아닌데 사주는 정도면야...
답답하다... 지금이라도 바로 잡울수 있을까
다 싫다 너무 그냥 전부 다 싫다....
참 꼴같지 땜시 많은 받을만한것도 아니지만
저 한사람씩 보이기 신고 거기에 진짜 양말을 신던데
후드는 3월이면 가져오는 분들은..
사진으로 요일이 제일 같은데...
이번에 쇼핑몰에서 예전의 원탑먹을때보다는 인기가 재밌지않나여?